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남편을 향한 애정으 드러냈다.
이솔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래에 "오늘 남편이 하루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다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어요. 신혼부부로서 타인과 가족의 경계 어디즈음에서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네 일, 내 일이 모호해지니 다툼이 더러 있었거든요. 저희는 서로의 노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 만큼 기쁜 것이 없다 했고, 대신 고생했어,고마워,미안해,수고해줘 등등의 인사를 자주 나누기로 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 라방에서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오늘만큼은 /서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심히 얘기해보고 싶네요.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가주는 남편에게 괜시리 또 고맙고 그르네요. 전 나가요.. 이따 봅시다용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온라인 미팅 중인 박성광이 보인다. 진지한 모습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 그런 박성광의 모습을 이솔이는 휴대폰에 담았다. 서로를 챙기는 신혼부부ㅢ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출신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이솔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래에 "오늘 남편이 하루종일 온라인 미팅을 하는데, 후다다 점심을 만들어주고 저는 거실에서 밥을 먹고 있었거든요. 좀 전 쉬는 시간에 잠시 내려오더니 그릇을 식탁위에 올려두곤 '고생 좀 해줘요.' 하고 다시 방으로 스윽 들어갔어요. 신혼부부로서 타인과 가족의 경계 어디즈음에서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네 일, 내 일이 모호해지니 다툼이 더러 있었거든요. 저희는 서로의 노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 만큼 기쁜 것이 없다 했고, 대신 고생했어,고마워,미안해,수고해줘 등등의 인사를 자주 나누기로 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어제 라방에서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요?라고 물어보셨는데, 오늘만큼은 /서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심히 얘기해보고 싶네요. 그렇게 더 좋은 일상을 가꾸어가주는 남편에게 괜시리 또 고맙고 그르네요. 전 나가요.. 이따 봅시다용 남편"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한 사진에는 온라인 미팅 중인 박성광이 보인다. 진지한 모습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 그런 박성광의 모습을 이솔이는 휴대폰에 담았다. 서로를 챙기는 신혼부부ㅢ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출신 이솔이는 박성광과 지난해 8월 1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솔이는 10년 넘게 다녔던 제약회사를 퇴사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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