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브라더스 뜬다
DMZ 투어
규현 "암기대회 3위"
'미스터 캠퍼' / 사진 = SM C&C STUDIO 제공
'미스터 캠퍼' / 사진 = SM C&C STUDIO 제공
'미스터 캠퍼'의 캠핑 브라더스 이수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경기도 DMZ(비무장지대) 투어를 떠난 가운데, 규현의 잔소리 폭격에 설움이 폭발한 이수근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29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SM C&C STUDIO '미스터 캠퍼'는 낭만과 힐링을 찾아 대한민국 최북단으로 향한 캠핑 브라더스 이수근과 슈퍼주니어 규현의 요절복통 캠핑 이야기를 담는다.

'미스터 캠퍼'의 이수근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찾아간 경기도 DMZ(비무장지대)는 살아있는 냉전사의 현장이자 70여 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으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관광 명소다.

이수근과 규현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특별 의뢰를 받아 김포, 파주, 연천으로 이어지는 DMZ 한반도 생태 평화 벨트를 따라 숨겨진 힐링 스팟과 이곳이 담고 있는 역사를 이들만의 방식으로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전망대에 도착한 이수근과 규현은 눈 앞에 펼쳐진 북한의 광경에 말문을 잃었다. 이수근은 "여기가 북한이라고요? 대박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규현도 "이렇게 북한을 보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라며 벅찬 마음을 표했다.

이어 파주로 이동한 이수근과 규현은 과거 용산에서 신의주까지 열차를 운행하던 임진강 독개다리, '잃어버린 30년'의 가사를 새긴 망향의 노래비 등을 탐방했다. 규현은 "이런 곳들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감동에 젖어 들었다.

DMZ 투어에서 의미 있는 명소가 하나하나 소개되는 가운데, 이수근과 규현은 티격태격 케미를 펼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은 시종일관 투덜거리며 ‘투덜이 캠퍼’로 변신, 명불허전 웃음벨 역할을 톡톡히 했고, 규현은 이수근이 옆에서 떠들건 말건 공부 열정을 뽐내며 DMZ 일원의 모든 정보를 클리어했다고.

그런가 하면 갑자기 등장한 퀴즈에 이들의 티격태격 케미는 최고조에 달했다. 규현은 "초등학교 때 순간 암기 능력 대회 나가서 3위 했다"면서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이수근에게 잔소리 폭격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의 끝없는 잔소리에 이수근은 "우리 가족한테 저항 받을 거야"라며 설움을 폭발시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과연 자신만만한 열공 캠퍼 규현은 깜짝 퀴즈를 맞혀 체면을 살릴 수 있을지, 이수근이 정답을 맞혀 잔소리 폭격을 가한 규현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미스터 캠퍼'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2회차를 방송한다. 수-금요일 오후 5시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과 SM C&C 네이버 V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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