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형석, 이영지, 투컷, 이하이,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형석과 이영지는 다이어트로 몰라보게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형석은 최근 20kg을 감량했고, 이영지는 13kg 감량에 성공했다. 이영지는 "13kg를 뺐는데 서서히 회복 중"이라면서 "나도 업체를 끼고 한 자본이 깃든 다이어트다. 경쟁 업체"라며 김형석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후 주변 반응을 묻자 이영지는 "제가 워낙 친근한 이미지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녀서 그런지 짧은 치마 입으면 가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오프라인에서는 편하게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마냥 편하게 굴진 않는다. 문자 답장도 고민하다 늦는 스타일"이라며 "유재석 선배님의 답장을 일주일 만에 했더니 미쳤냐더라. 답변으로 한탕 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다 늦었다"고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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