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삼청교육대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확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전국 불량배를 소탕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진 삼청교육대에는 사실 억울하게 끌려온 죄 없는 사람들도 다수였다고. 전두환, 신군부 세력은 순화 교육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삼청교육대 실상은 무작위로 사람들을 잡은 인권 유린의 현장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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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옥으로 묘사된 삼청교육대의 실상은 더 큰 충격을 안긴다. '삼청교육대에 발을 들이는 순간 인권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혹한 일들이 이 곳에서 벌어졌다. 급기야 삼청교육대 안에서는 폭력으로 사망자까지 속출했다고. 과연 '선녀들'이 확인한 삼청교육대 실상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많은 사람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삼청교육대에선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지, 12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 : 마스터-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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