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연년생 자녀 육아기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딸
트레이드 마크 춤 끊은 이유
'라디오스타' 장영란/ 사진=MBC 제공
'라디오스타' 장영란/ 사진=MBC 제공
방송인 장영란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한의사 남편의 은퇴 후 근황을 공개한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와 함께하는 아빠 엄마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영란은 연년생 남매를 키우며, 방송 일을 병행 중인 워킹맘이다. 그는 “딸이 ‘엄마는 공주 같아요’라고 말해주곤 한다. 반대로 아들은 FM 그 자체”라며 엄마를 닮은 딸, 아빠를 닮은 아들 극과 극 연년생 남매 육아기를 들려준다.

이어 장영란은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지만, 딸을 위해 이미지를 사수하는 이유를 공개한다. 그는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장영란 워너비’ 딸 때문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춤’을 끊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숨겨온 과거가 있다고 솔직 고백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장영란은 “끝까지 비밀로 하고 싶다. 멋진 엄마로 남고 싶다”며 간절한 속마음을 털어놨지만, 과거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다고 해 그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장영란은 최근 은퇴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은 한의사 남편의 근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또 남편이 연애 시절에는 “야생마 같았다”며 반전 과거를 고백하고, 결혼 후 극강의 사랑꾼이 된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8등신 송혜교’로 이름을 알린 모델 출신 방송인 정가은도 함께 자리했다. 과거 보톡스, 유니폼, 백화점 지면 광고를 섭렵했던 그는 최근 시니어 모델 교수님이 된 근황을 들려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촬영장을 런웨이로 만드는 모델 워킹 시범으로 ‘라스’ 녹화장 분위기를 업시켰다고 전해진다.

6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열혈 싱글맘 정가은은 아직 어린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어떻게 이야기할지 숙제가 남아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육아라는 공감대로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시원한 토크를 주고받은 ‘아.육.대’ 게스트들은 정가은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진실된 응원을 보냈다고 한다다.

‘라디오스타’는 오늘(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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