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이 '슈퍼밴드2' 참가자들에게 돌발 선언했다.
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연출 김형중, 김선형) 본선 4라운드 '자유조합' 미션에서 팀 제이유나가 호평을 받았다.
이날 윤종신은 제이유나 팀에 대해 "이 팀 멤버 빼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라며 "왜냐하면 제가 항상 오디션 초기부터 희소가치 희소가치 하잖아요. 이번 무대를 통해 확실히 알았다. 이 팀은 어떤 음악이든 소화할 수 있는 팀이다"라며 "80년대 청소년이었던 저희를 부드럽게 그 때의 분위기로 이끌어줬는데 그런 느낌 때문에 소름이 돋았어요"라고 호평했다.
이후 제이유나 팀의 최고 점수는 99점을, 최저 점수는 94점을 기록했고 1위를 탈환했다. 한편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이유나 팀 보컬은 "음악을 하면서 소울이라는 걸 느끼게 되는 무대는 없는데 이 팀은 매번 그걸 느끼게 해 준다"라며 만족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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