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150만 팔로워 돌파 '韓개인 아티스트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 에서 한국 아티스트 개인 플레이리스트 '최초' 150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음악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Jungkook's Favourite BTS Tracks'으로 등재되어있는 정국의 개인 플레이리스트는 최근 150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이에 유럽의 빌보드라고도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BTS 정국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는 현재 150만 팔로워를 돌파한 한국인 '최초' 플레이리스트이다" 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allkpop'(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 정국의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150만을 돌파-현재까지 팔로워 수가 가장 많은 한국 아티스트 개인 플레이리스트 1위, 방탄소년단 멤버 플레이리스트 1위, 한국 아티스트 개인 플레이리스트 최초이자 유일하게 150만 명에 달했다고 이를 주목해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150만 팔로워 돌파 '韓개인 아티스트 1위'
세계 음원 시장 점유율 1위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개인 플레이리스트 중 최다 팔로워 수를 기록한 것은 정국의 음악적 취향이 전세계 리스너들에게 얼마나 인정받고 관심이 쏠리는 지를 톡톡히 보여준다.

또 스포티파이에서 그룹이 아닌 개인 플레이리스트로서 이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은 정국의 글로벌한 인지도, 인기를 엿보게 한다.

정국의 해당 플레이리스트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비롯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Peaches',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test drive',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Your Power', JP 색스(JP Saxe)-'Hey Stupid, I Love You, 살렘 일리스(Salem Ilese)-'Mad at Disney', 스텔라(Stellar)-'Ashes' 등 곡이 올라있다.

평소 정국은 그룹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곡을 추천하고 공유해왔다.

더불어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을 통해 자신의 최애 곡을 불러주고 꾸준한 커버곡 공개 등으로 지속적인 음악적 교류를 이어오며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믿고 듣는 정국 추천곡' 이란 정평과 함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스포티파이 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멜론 스테이션’에서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TOP5에 빅히트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BIGHIT MUSIC RECORD'가 올랐다.

이 중 작년 6월부터 지난 7월까지 각 프로그램의 화 단위로 살펴봤을 때는 'BIGHIT MUSIC RECORD'의 정국 편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BIGHIT MUSIC RECORD'의 정국 편에서는 그가 직접 진행을 맡아 '정국이 혼자 차분해 질 때 듣는 노래들'이란 주제의 플레이리스트 속 곡들을 소개하고 공유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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