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가 후끈하게 달아오른 2기 ‘솔로나라’ 현장을 공개했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오는 8일 방송하는 9회를 앞두고, 2기 출연자들의 뜨거워진 러브라인을 감지할 수 있는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기 솔로녀들은 잔디밭에 놓인 휴대전화와 “첫인상 선택”이라는 자막이 교차된 뒤 환한 미소로 걸어나온다. 강렬한 통화음과 함께 선택을 기다리는 솔로남들의 ‘긴장 반 설렘 반’의 오묘한 표정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11인의 솔로남녀는 밝은 얼굴로 ‘자기소개 타임’을 가지며 서로의 진짜 프로필을 공개한다. 나아가 이들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 “장거리 연애 가능하냐” 등 거침 없는 질문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향한 탐색전을 펼친다. 또한 솔로녀들은 누군가의 반전 모습을 확인한 듯 소녀처럼 ‘꺄르르’ 단체로 웃음을 터뜨려 핑크빛 ‘솔로나라’의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첫인상만으로 솔로녀 다섯명의 마음을 싹쓸이한 ‘의자왕’ 영수는 “본인의 매력이나 개인기를 알려달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데, 바로 다음에 정순이 광고 촬영장의 여배우처럼 턱에 손을 괴고 귀여운 포즈를 취해, 두 사람 사이에 ‘러브 시그널’이 오간 것인지 초미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나는 SOLO’는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결혼하는 커플이 나왔다는 충격 반전으로 안방을 또 한번 거세게 뒤흔들었다. 1기에서는 ‘마성의 남자’ 영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상형’이라는 영숙과 촬영 약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과연 2기에서는 어떤 커플이 ‘5G급 결혼’의 주인공이 됐는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9회는 오는 8일(수) 오후 10시 30분 SBS PLUS, NQQ에서 동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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