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김희선과 문세윤이 야간 포차용 매대를 득템했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우도주막’ 4회에서는 주모 김희선이 새롭게 구상한 로맨틱 야외 우도주막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선은 신혼부부들에게 야외에서 즐길만한 주안상 매대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직접 스케치까지 해서 제작진들에게 보여줬다.
급기야 김희선과 문세윤은 주막을 벗어나 로맨틱 야외 주막을 꾸밀만한 적당한 매대를 찾아 헤맸다. 차를 타고 가다 문세윤은 "누나 저거 누나가 말한 거랑 거의 똑같은데?"라며 차를 세웠고 거기에는 매대가 한 대 놓여 있었다.
이를 본 문세윤은 매대 주인의 연락처를 발견하고 바로 전화를 걸었다. 문세윤은 "이거 매대 렌탈 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주인은 "그냥 가져가라"라고 통 크게 매대를 그냥 내주었다.
이후 김희선은 기쁨에 팔짝 뛰었고, 문세윤과 매대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 마트 쇼핑에 나섰다. 마땅한 식탁보를 찾지 못해 고심하던 김희선은 화사한 무늬의 은빛 천을 발견하며 "이거다"라고 좋아했지만, 이미 마트에서 개인 소유로 쓰고 있다는 말에 아쉬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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