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서은수 캐릭터
지진희와 호흡
"도전하고 싶었다"
지진희와 호흡
"도전하고 싶었다"

이에 윤세아(서은수 역)가 선보일 위태로움과 불안, 두려움 등 밀도 높은 감정 연기들을 기대케 하는 터, 그녀는 "개인 윤세아와 극 중 서은수는 너무 다른 사람이라서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또 다른 관점에선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라서 배우로선 더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자기 스스로와 전혀 다른 기질을 가진 캐릭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표현해낼지 시선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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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그녀가 전한 배우들 간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훈훈함을 더한다. 윤세아는 "지진희 선배, 혜은 언니, 김성수 선배 등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봤던 분들이 있어서 반갑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는 심각하고 무겁기도 하지만 선, 후배, 동료 배우분들과 즐겁게 찍고 있다"고 전한 것.
특히 "지진희 선배님과는 과거 작품에서 부부로 한 차례 만났었다. 그 때 길게 호흡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더 로드 : 1의 비극'으로 만나게 돼 무척 반가웠다. 저보다 더 힘드실 텐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고 계신다. 혜은 언니와도 이전에 같은 드라마를 했었다. 드라마 상에서 서은수와 차서영의 만남은 긴장의 연속이지만, '컷'을 하고 나면 함께 수다를 떨며 웃고 서로를 격려하기에 바쁘다. 언니 덕에 많은 힘을 받고 의지하고 있다"며 극을 이끌어갈 세 주연진의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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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특유의 우아함과 품위 있는 분위기를 가진 윤세아가 소중한 가정을 잃을지도 모르는 비극을 마주한 서은수라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그 이면에 또 어떤 감정을 이끌어낼지, 그녀의 새로운 얼굴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더 로드 : 1의 비극'은 폭우가 쏟아지던 밤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침묵과 회피, 실타래처럼 얽힌 비밀이 기어코 또 다른 비극을 낳는 스토리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오는 8월 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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