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파 보스 '이 씨'의 반인륜적 범죄에 하석진이 경악했다.
28일 방송된 KBS2 '표리부동'에서는 1999년 살인죄로 복역 중이었던 영웅파 보스 이 씨의 출소 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씨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소년원에서 만난 친구들을 모아 폭력 조직을 만드는 일이었다. 청부폭력과 납치, 보험 사기 등 이들은 세상에 해가 되는 짓을 하며 세력을 넓혔고 이것이 영웅파의 탄생이었다.
이들의 악행은 이뿐이 아니었다.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던 영웅파는 급기야 잔혹한 살인까지 저지른다. 하극상을 이유로 조직원 곽 씨를 살해한 것. 이들은 곽 씨의 시신을 토막 내고 뼈와 살을 분리하는 것도 모자라, 간을 먹는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이에 하석진은 “소름 끼친다!” “납량특집인가요?”라며 영웅파 일당의 잔혹성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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