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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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M.O.M 의 데뷔곡 ‘바라만본다’가 7월 최고의 노래로 꼽혔다.

27일 지니뮤직에 따르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MSG워너비 M.O.M의 신곡 ‘바라만 본다’가 지니 7월 월간차트 1위에 올랐다.

‘바라만 본다’는 466시간 동안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고 20일간 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M.O.M의 노래 ‘바라만 본다’는 7월 지니 일간차트에서 태연의 ‘Weekend’(위크엔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에 3일간 1위자리를 뺐겼으나 다시 역주행으로 1위자리를 재탈환했다.

MSG워너비 정상동기가 부른 ‘나를 아는 사람’은 7위에 올랐다. MSG워너비 ‘톱10귀 콘서트’에서 애절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준 빅마마는 신곡 ‘하루만 더’로 10위를 차지했다.

7월 MSG워너비가 새로운 발라드 흥행역사를 써나가는 동안 여름음악 흥행의 주역이었던 댄스장르 인기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니 7월 월간차트 Top10내 댄스곡 진입이 전년 7월 월간차트보다 28.5% 감소했다. TOP10에 진입한 댄스곡은 5곡으로 에스파의 ‘Next Level’(넥스트 레벨)이 2위, 태연의 ‘Weekend’가 4위,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이 5위,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가 6위, ‘Butter’(버터)가 8위에 올랐다.

그외 이무진의 ‘신호등’이 3위, 에픽하이의 ‘비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가 9위로 지니 월간차트 10위권내에서 사랑 받았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음악의 진정성으로 도전한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가 지니 월간차트에서 최고 인기를 누렸다”며 “매년 여름 빠른 템포의 댄스곡들이 흥행의 중심에 있었는데 올해는 부드러운 감성 발라드곡이 최정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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