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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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김국희가 송혜교에게 실수했던 일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배우 장현성 편으로, 절친 최원영, 배해선, 김국희가 함께했다.

이날 장현성은 "김국희는 배해선과 마찬가지로 '학전' 후배다. 2022년 영화를 함께 찍었다"며 인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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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와 함께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 김국희는 "송혜교 씨 눈만 봐도 좋았다. 짧지만 여자들 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채널A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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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희는 "제가 하나 실수한 게 있다"고 고백하며 "같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찍었는데, 재떨이로 작은 종이컵을 준 거다. 컷 소리 나고 담배를 끄려는데 송혜교 손등에 담배를 꺼버렸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특히 장현성은 "미친 거야? 제정신이야, 우리 송혜교 님한테"라며 경악했다. 송혜교의 상황에 대해 김국희는 "다행히 상처 나지는 않았다. 상처가 났으면 진짜 미쳐버렸을 거"라며 이후 미안해서 쭈글거렸다고 전했다.

김국희는 "남편 류경환에게 그날 일을 말했더니 장현성과 똑같은 반응이 나왔다. '네가 감히 송혜교 님 손에?'라는 반응이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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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도 아닌 연초라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린 김국희는 "요즘도 송혜교 씨랑 같이 작품을 촬영 중인데, 눈만 봐도 든든하다"고 자랑했다. 이에 장현성은 "너만의 생각 아니냐. 송혜교 매니저는 널 보면 막는 거 아니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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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은 "나는 김국희 팬이다. 선과 악 어떤 역할도 소화하는 배우다. 연기괴물에 노래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라미란의 뒤를 바짝 추격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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