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시즌2, 더욱 강력해진 케미로 인기
유재석, 필터 없는 여성 멤버들과의 케미 빛나
당황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유느님' 내공
유재석, 필터 없는 여성 멤버들과의 케미 빛나
당황하면서도 능수능란하게 진행하는 '유느님' 내공

'식스센스'는 이색적인 주제의 장소나 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진짜 속에 숨어 있는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가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6월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전 시즌 1회에서 '삼겹 오빠'로 큰 활약을 펼친 이상엽이 새롭게 투입됐고, 개성 강한 멤버들이 한층 돈독해진 케미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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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이야기부터 생리, 겨털까지 자칫 불편할 수도 있는 멘트들을 유재석은 당황하면서도 핀잔을 주는 리액션으로 받아쳤고, 적재적소에 "그만해라"고 중재하며 유연하게 진행을 이끌었다. 유재석이 아니라면 이들의 케미를 누가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이렇게 유재석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줬기에 제시, 미주, 오나라, 전소민의 매력도 빛을 발했다. 제시는 방송용 멘트는 작게, 비방용 멘트는 큰 소리로 말하는 청개구리 화법으로, 오나라는 열정은 많지만 적중률은 떨어지는 똥촉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미주와 전소민은 필터 없는 솔직함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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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개성을 잡아주고, 게스트들까지 돋보이도록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는 유재석. 갈고 닦아진 그의 30년 내공이 '식스센스'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다.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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