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송' 대명사, 방탄소년단 정국 'Still With You'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 1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26738.1.jpg)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6월 15일부터 29일까지 총 2주 동안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해당 투표는 비가 내리는 날 들으면 촉촉한 감성이 2배가 되는 '레인송'을 연상 시키는 곡 들을 후보로 진행했고 방탄소년단 정국의 자작곡 'Still With You'가 총 48.6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레인송' 대명사, 방탄소년단 정국 'Still With You'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 1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26741.1.jpg)
정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계획을 취소, 연기하며 방향을 잃은 것 같고 혼란스러웠다 말하며 팬들이 정말 보고 싶다는 그리움의 감정을 'Still With You'에 담았다고 밝힌 바 있다.
'Still With You' 가사 말 중 '나 홀로 춤을 춰도 비가 내리잖아. 이 안개가 걷힐 때 쯤 젖은 발로 달려 갈게' 의 의미는 "비가 코로나라면, 비가 오더라도 그 상태 그대로 팬들에게 가겠다는 의미"라고 정국은 말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팬들에게 꼭 찾아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전해져 지극한 팬사랑도 느끼게 한다.
!['레인송' 대명사, 방탄소년단 정국 'Still With You' 비가 오면 듣고 싶은 노래 1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7/BF.26826743.1.jpg)
이에 리스너들의 감성을 섬세하게 터치하고 고막을 녹이는 정국의 보이스부터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 중독성 강한 대중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Still With You'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큰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Still With You'는 사운드클라우드에 'Still With You by JK of BTS'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투표 결과 소식이 전해진 6월 30일 오후 11시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월드와이드(전세계) 트렌드에 '#StillWithYou1stWin' 1위, 'GOLDEN PRODUCER JK'가 2위로 랭크되는 등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정국의 'Still With You'에 이어 김재환의 '찾지 않을게'가 2위, 찬열의 '비가' 3위, 그리고 슈퍼주니어의 '사랑이 멎지 않게'가 그 뒤를 이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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