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일 동안의 박스오피스 순위를 체크, 영화의 흥행 판도를 전합니다>>
조우진 주연 한국영화 '발신제한'이 할리우드 천하를 깨고 흥행 질주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6월 24일(목)부터 7월 1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44만 2452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49만 9004명.
'발신제한'은 2일 오전 50만 관객을 돌파, 폭팔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만 관객을 넘어선 것으로 최총스코어에 이목이 쏠린다.
이 영화는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배우 조우진이 22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원맨쇼'를 펼치며, 시종 숨막히는 긴장감과 시원한 카체이싱 액션을 선사해 재미를 안긴다.
2위는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다. 일주일 동안 25만 585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155만 4658명을 기록했다.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로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이 열연했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5월 26일 개봉한 이후 역주행에 성공하며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가 3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22만 570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만 9967명을 기록 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액션블록버스터다. 특히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하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베일에 쌓인 모건 프리먼의 합류로 재미를 더한다.
4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다. 일주일 동안 21만 759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4515명.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디즈니·픽사 에니메이션 '루카'가 5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10만 784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6만 6631명이다. '루카'는 바다괴물 소년 루카와 알베르토가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로 올라와 새로운 친구 줄리아와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는 어드벤처. 영화는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신비하고 경이로운 세상을 그려내 힐링을 안긴다. 한국인 애니메이터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뒤 이어 지난달 30일 개봉한 '미드나이트'가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 3만 7940명을 모아 6위에 안착했다. '미드나이트'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주인공이 연쇄살인마에게 쫓기며 느끼는 고요 속 공포를 공간감 있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됐다.
뒤이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인 더 하이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10위 권에 들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예매율 47.4%, 예매관객수 10만 4994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어 '크루엘라'가 예매율 9.2%, '발신제한'이 예매율 8.2%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 '블랙 위도우'가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조우진 주연 한국영화 '발신제한'이 할리우드 천하를 깨고 흥행 질주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발신제한'은 6월 24일(목)부터 7월 1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44만 2452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의 누적 관객수는 49만 9004명.
'발신제한'은 2일 오전 50만 관객을 돌파, 폭팔적인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만 관객을 넘어선 것으로 최총스코어에 이목이 쏠린다.
이 영화는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다. 배우 조우진이 22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아 '원맨쇼'를 펼치며, 시종 숨막히는 긴장감과 시원한 카체이싱 액션을 선사해 재미를 안긴다.
2위는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다. 일주일 동안 25만 5858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 155만 4658명을 기록했다.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로 엠마 스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이 열연했다. 특히 이 영화는 지난 5월 26일 개봉한 이후 역주행에 성공하며 꾸준하게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가 3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22만 570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9만 9967명을 기록 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액션블록버스터다. 특히 역대급 빌런으로 등장하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베일에 쌓인 모건 프리먼의 합류로 재미를 더한다.
4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2'다. 일주일 동안 21만 7596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4515명.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디즈니·픽사 에니메이션 '루카'가 5위를 차지했다. 일주일 동안 10만 7841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26만 6631명이다. '루카'는 바다괴물 소년 루카와 알베르토가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로 올라와 새로운 친구 줄리아와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는 어드벤처. 영화는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신비하고 경이로운 세상을 그려내 힐링을 안긴다. 한국인 애니메이터 조성연 마스터 라이터, 김성영 레이아웃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뒤 이어 지난달 30일 개봉한 '미드나이트'가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수 3만 7940명을 모아 6위에 안착했다. '미드나이트'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주인공이 연쇄살인마에게 쫓기며 느끼는 고요 속 공포를 공간감 있게 표현해낸 작품으로,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 됐다.
뒤이어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인 더 하이츠',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10위 권에 들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가 예매율 47.4%, 예매관객수 10만 4994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어 '크루엘라'가 예매율 9.2%, '발신제한'이 예매율 8.2%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 '블랙 위도우'가 압도적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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