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포스터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2106/BF.26538104.1.jpg)
전날 깜짝 1위 자리에 올랐던 '크루엘라'는 다시 2위로 하락했다. 일일 관객 수는 2만7436명, 누적 관객 수는 41만6705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3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더 하락했다. 하루 동안 2만6319명을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는 187만6806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로써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외화가 차지하게 됐다.
서인국, 이주혁 주연의 '파이프라인'은 일일 관객 319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1만869명이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이어 '프로페서 앤 매드맨', '낫아웃',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캐시트럭', '굴뚝마을의 푸펠'이 10위 안에 들었다.
4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크루엘라'가 27.6%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21.3%), 3위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4.7%)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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