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오늘(12일) 서울 모처서 결혼
지난해 결혼 발표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져
지난해 결혼 발표했으나 코로나19로 미뤄져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종혁(38)이 결혼한다.
오종혁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지난해 5월 결혼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약 11개월 뒤에 식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던 오종혁은 "'나 장가간다'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다"며 "마흔 전엔 (장가를)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다.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든 친구"라며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5세대 대표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OJ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배우 및 뮤지컬 배우로 전향, 영화 '무수단', '치즈인더트랩',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날들', 연극 '벙커 트릴로지', '프라이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해병대 수색대 출신인 오종혁은 과거 한밤중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다 부상을 당한 운전자를 도우는 등 바른 행실의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오종혁은 1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지난해 5월 결혼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약 11개월 뒤에 식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던 오종혁은 "'나 장가간다'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다"며 "마흔 전엔 (장가를) 가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마흔 직전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다.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단 확신이 든 친구"라며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1.5세대 대표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OJ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배우 및 뮤지컬 배우로 전향, 영화 '무수단', '치즈인더트랩',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그날들', 연극 '벙커 트릴로지', '프라이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해병대 수색대 출신인 오종혁은 과거 한밤중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다 부상을 당한 운전자를 도우는 등 바른 행실의 연예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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