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Justice'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수록곡 'Peaches'(피치스)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에 핫 100 차트와 200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달성한 첫 번째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Justice'는 저스틴 비버의 8번째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앨범이며, 'Peaches'는 7번째 핫 100 차트 1위 곡으로, 저스틴 비버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8장의 빌보드 차트 1위 앨범을 보유한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지난 19일 발매된 'Justice'는 4억 35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단 10일 만에 미국 레코드 산업 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싱글 'Peaches'는 발매 첫 주 만에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으며, 유튜브에 업로드된 앨범 콘텐츠로 7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대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핫 100’에서 전주 대비 8계단 반등하며 2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핫 100’ 정상에 올랐던 ‘Dynamite’는 이 차트에서 31주 연속 톱50을 유지 중이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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