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제작발표회
박탐희 "복귀 원할 때 대본 받아"
"나와 닮은 캐릭터, 편하게 연기중"
박탐희 "복귀 원할 때 대본 받아"
"나와 닮은 캐릭터, 편하게 연기중"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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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박탐희는 "개인적인 이유로 연기를 떠나 있어야 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 대본을 받았다"며 "극 중 나이와 실제 나이가 동갑이다. 저는 결혼을 늦게 했지만 스무살짜리 아이가 있는 게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돈 많은 집의 자제로 많이 나왔는데 현실과는 다른 삶이어서 어려웠다"며 "오히려 이번에는 닮은 구석이 많은 캐릭터다. 실제 내 모습처럼 남편한테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오랜만의 복귀인데도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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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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