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60만 돌파 눈앞
영화 '미나리'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 포스터 / 사진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가 6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화 '미나리'는 1만9336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7만117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미나리'는 지난 3일 개봉한 후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이날 하루 1만5866명을 불러모으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5만5231명이다.

재개봉한 '반지의 제왕 : 두개의 탑'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일일 관객 수 7570명, 누적 7612명을 기록했다. 4위 역시 재개봉한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이 차지했다. 이날 하루 5512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70만6108명을 모았다.

뒤를 이어 '모니타리안'이 5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 4304명, 누적 관객 수 1만282명을 동원했다.

6위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7위 '정말 먼 곳', 8위 '소울', 9위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10위 '중경삼림' 등이 순위권에 올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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