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서 보호종료아동 아영 役
류현경-염혜란과 호흡
2월 10일, 설 연휴 개봉
류현경-염혜란과 호흡
2월 10일, 설 연휴 개봉
영화 '아이'의 김향기가 자신이 행복을 느낄 때가 언제인지 털어놨다.
4일 오후 배우 김향기와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김향기는 '아이'에서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보호종료아동 아영으로 분했다.
김향기가 연기한 아영은 극 중 보호종료아동으로,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고 웃는 날보다 그렇지 못한 날이 더 많다. 그러나 베이비시터 일을 시작하고, 6개월 된 아기 혁이와 함께할 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한다.
이날 김향기는 '현실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행복은 제가 만드는거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고 강아지를 좋아하고 아기를 좋아하고 귀여운 거, 맛있는거 다 좋아한다"며 "그런 작은 것들을 누릴 때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행복이라고 인식하고 느끼는 게 행복인것 같다. 결론적으로 내 행복은 나만 안다"고 말했다.
'아이'는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4일 오후 배우 김향기와 화상인터뷰를 가졌다. 김향기는 '아이'에서 일찍 어른이 되어 버린 보호종료아동 아영으로 분했다.
김향기가 연기한 아영은 극 중 보호종료아동으로, 살아가기 위해 분투하고 웃는 날보다 그렇지 못한 날이 더 많다. 그러나 베이비시터 일을 시작하고, 6개월 된 아기 혁이와 함께할 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행복해한다.
이날 김향기는 '현실에서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행복은 제가 만드는거라고 생각한다. 오래된 친구들을 만나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고 강아지를 좋아하고 아기를 좋아하고 귀여운 거, 맛있는거 다 좋아한다"며 "그런 작은 것들을 누릴 때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행복이라고 인식하고 느끼는 게 행복인것 같다. 결론적으로 내 행복은 나만 안다"고 말했다.
'아이'는 강한 생활력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 분)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