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중 교회 예배 인증샷
논란되지 게시물 삭제
조혜련 측근 "거리두기 준수" 해명
논란되지 게시물 삭제
조혜련 측근 "거리두기 준수" 해명
![조혜련이 예배 인증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받고 삭제했다. / 사진=조혜련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901895.1.jpg)
조혜련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 교회에서 OOO님 부부와 아기 OO과 예배 드림. 복된 주일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교회 내부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으로, 조혜련은 마스크를 쓴 채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옆에는 같은 교인인 듯한 남성, 그리고 아이가 있다.
조혜련은 교회 정보를 해시태그로 남겼다. 해당 교회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개그우먼 조혜련 / 사진=조혜련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901896.1.jpg)
논란이 커지가 조혜련의 측근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의 목사님이 일할 스태프가 부족하다고 요청이 와서 가게 됐다. 인원은 총 10명 이내로 거리두기를 지켰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강력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조혜련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하더라도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인 만큼 좀 더 경각심을 갖고 이 같은 행동을 자제했어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교회 등 종교시설 연관 확진자도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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