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복수해라' 강해라 役
5년 만 안방극장 복귀
'복수해라' 21일 첫방
배우 김사랑./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김사랑./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김사랑이 오랜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9일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김사랑은 땜빵 리포터에서 유명인의 아내가 된 후 핫한 인플루언서로 올라서는 강해라 역을 맡았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사랑은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고 웃으며 "처음 대본은 다른 제목이었는데,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재밌어서 4부 대본까지 한 번에 읽었다. 이후 감독님과 제작진을 만났는데 너무 믿음이 가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강한 캐릭터도 해보고 싶었기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솔직한 성격이라는 것 말고는 비슷한 게 없다"면서 "강해라는 통쾌한 복수를 하는데 있어 당하고만 있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캐릭터의 매력을 말했다.

'복수해라'는 오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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