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명 지플랫 "세상을 디자인하자는 이야기"
![가수 최환희 /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461764.1.jpg)
소속사 측은 지플랫의 티저에 대해 "티저 속 지플랫은 여유로웠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제스처,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엄마를 닮은 스타 DNA가 느껴졌다"고 소개했다.
![지플랫 데뷔곡 '디자이너' 티저 /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471240.1.jpg)
지플랫은 '디자이너'에 대해 "원곡은 피아노 베이스에 단순한 드럼 라인을 더한 서정적인 멜로디였다"며 "다만 가수로 첫 출발을 알리기에 다운된 느낌이라,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변환해 신스와 통통튀는 플럭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또 직접 쓴 가사도 소개했다. 연인인 남녀가 서로를 포함해 더 넒게 이 세상을 디자인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I’m your designer / 난 널 design해 /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getting tired / I’m your designer / 네 몸에 sign해 / 네 작은 숨결 하나까지도'
![가수 최환희 / 사진 = 로스차일드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BF.24461755.1.jpg)
소속사 측은 "음색도 매력이 넘쳤다. 지플랫은 깔끔한 중저음 보이스로 곡을 소화했다"며 "부드럽고 편안한 여성보컬 '혼담'의 목소리 와도 잘 어우러졌다"고 덧붙였다.
로스차일드 대표 로빈(現 YG프로듀서)은 "지플랫은 음악적 재능 뿐 아니라 외모나 끼가 남다른 아티스트다"라며 "대중적인 스타일의 힙합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쉽게 다가가려고 노력했다. 더 넓은 음악 스펙트럼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플랫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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