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X조보아, 가장 인간적인 데이트
앞치마 두른 이동욱X민초파 입성 조보아
이동욱의 다정다감 모먼트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가 달달한 집 데이트를 즐긴다. / 사진제공=tvN
'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가 달달한 집 데이트를 즐긴다. / 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가 '찐' 행복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큼 달달 집 데이트를 즐긴다.

'구미호뎐'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6화에서 남지아(조보아)는 이연(이동욱)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이연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우구슬을 넘겼다. 극 후반 이무기가 죽지 않고 다시 깨어났음을 알게 된 이연과 몸에 이무기의 비늘이 생긴 남지아의 모습은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연과 남지아가 남지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는 등 소소한 일상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집밥 이선생으로 변신한 듯 이연은 주방에서 앞치마 차림으로 등장,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남지아는 이연의 최애 음식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이연을 감동시키고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등 '민초단 입성'을 알린다.

이연과 남지아는 서로에게 편하게 기대며 서로를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내는 모습으로 한층 가까워진 둘 사이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매운 닭발 도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이연이 뭔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드러내고 걸크러쉬 넘치던 남지아는 방긋방긋 웃는 햇살 미소를 선보여 '러블리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로맨스 연기의 장인들답게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각별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라며 "이무기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 이연과 여우구슬이 없어진 남지아가 이룬 가장 인간적인 데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미호뎐' 7화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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