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지난 22일 방송
2020 트롯 왕중왕전 특집
임영웅-이찬원-조항조-김용임-박구윤-유지나-숙행, 8강 진출
2020 트롯 왕중왕전 특집
임영웅-이찬원-조항조-김용임-박구윤-유지나-숙행, 8강 진출
유쾌한 흥 바람이 무대를 휩쓸었다.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다.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박사10(조항조, 진성, 김용임, 유지나, 추가열, 진시몬, 서지오, 박서진, 박구윤, 숙행)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박사10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2020 트롯 왕중왕전’을 통해 쉴 틈 없는 흥 폭풍을 일으켰다.
MC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임영웅의 특별 진행으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TOP6와 박사10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멋짐을 뽐냈다. 이어 16인의 트롯 별은 우승 상금 300만 원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광효가 오직 ‘2020 트롯 왕중왕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무대의상을 걸고, 본격적인 ‘1대1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1라운드는 무작위로 뽑힌 박구윤과 "너 나와"로 선택된 정동원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지난 ‘박사 특집’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누구보다 승부에 목말라했던 상태였다.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 속 정동원은 ‘동동구루무’를 선곡해 96점을 받았다. 박구윤은 '99.9'로 100점을 얻으며 8강에 올랐다.
두 번째 대진에서 뽑힌 영탁은 트로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듀엣을 불러줬던 숙행을 꼽아 '빙글빙글'과 '붓'으로 대결을 선보였다. 98점, 96점 단 2점 차이로 숙행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 번째는 임영웅과 추가열이 붙었다. 임영웅에게 "내가 이기면 내 곡 받아라"라며 선전포고를 날린 추가열은 '기쁜 우리 사랑은'이라는 노래로 88점을 기록했다. "탈락자 명단에 추가열"이라며 맞받아친 임영웅은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소화하며 1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임영웅은 TOP6 중 처음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라운드에서는 지난번 '현역 특집'에서 동점을 기록했던 이찬원과 박서진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박서진은 '항구'로 91점, 이찬원은 '카페에서'로 97점을 획득해 승리를 안았다.
5라운드는 조항조와 장민호가 나서며 열기를 드높였다. 장민호는 평소 존경하던 조항조와의 대결에 감격하며 '쿵짝인생'을 열창해 99점을 받았다. 원곡자 진시몬 앞에서 '애원'을 애절하게 표현한 조항조는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리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다음 대결에서는 김희재와 김용임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아이 좋아라', '도로남'을 선곡하며 96점과 97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가졌다.
TOP6가 모두 대결을 마쳐 일곱 번째 대결부터는 박사끼리 이뤄졌다. 진시몬과 유지나는 칼을 갈고 승부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친구야', '진또배기'로 99점 무승부를 장식하며 연장전에 들어가는 반전을 그렸다.
이에 '모나리자', '남행 열차'로 승부를 펼쳤지만 두 사람 97점으로 또 한 번 동점을 기록했다. '아파트', '쓰리랑'으로 3차전까지 간 끝에 유지나가 2점을 더 맞은 98점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임영웅, 이찬원,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유지나, 숙행이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단 한 장 남은 8강행 티켓은 진성과 서지오 중 누가 가져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9%로 목요일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 20.1%까지 치솟으며 ‘트롯 예능’의 위엄을 빛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예측을 할 수 없는 너 나와! 너무 쫄깃했음!", "목요일마다 안방극장 콘서트 개최! ‘사랑의 콜센타’이기에 가능함!", "트롯 가수들 예능감 최고! 노래 실력만큼이나 웃음 빵빵!", "대결인데 축제같이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방송 내내 흥으로 덩실덩실!", "다음 주도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박사10(조항조, 진성, 김용임, 유지나, 추가열, 진시몬, 서지오, 박서진, 박구윤, 숙행)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와 박사10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2020 트롯 왕중왕전’을 통해 쉴 틈 없는 흥 폭풍을 일으켰다.
MC계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임영웅의 특별 진행으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TOP6와 박사10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멋짐을 뽐냈다. 이어 16인의 트롯 별은 우승 상금 300만 원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광효가 오직 ‘2020 트롯 왕중왕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무대의상을 걸고, 본격적인 ‘1대1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1라운드는 무작위로 뽑힌 박구윤과 "너 나와"로 선택된 정동원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지난 ‘박사 특집’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해 누구보다 승부에 목말라했던 상태였다. 물러섬 없는 팽팽한 신경전 속 정동원은 ‘동동구루무’를 선곡해 96점을 받았다. 박구윤은 '99.9'로 100점을 얻으며 8강에 올랐다.
두 번째 대진에서 뽑힌 영탁은 트로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듀엣을 불러줬던 숙행을 꼽아 '빙글빙글'과 '붓'으로 대결을 선보였다. 98점, 96점 단 2점 차이로 숙행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세 번째는 임영웅과 추가열이 붙었다. 임영웅에게 "내가 이기면 내 곡 받아라"라며 선전포고를 날린 추가열은 '기쁜 우리 사랑은'이라는 노래로 88점을 기록했다. "탈락자 명단에 추가열"이라며 맞받아친 임영웅은 자신만의 깊은 감성으로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를 소화하며 1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임영웅은 TOP6 중 처음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라운드에서는 지난번 '현역 특집'에서 동점을 기록했던 이찬원과 박서진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박서진은 '항구'로 91점, 이찬원은 '카페에서'로 97점을 획득해 승리를 안았다.
5라운드는 조항조와 장민호가 나서며 열기를 드높였다. 장민호는 평소 존경하던 조항조와의 대결에 감격하며 '쿵짝인생'을 열창해 99점을 받았다. 원곡자 진시몬 앞에서 '애원'을 애절하게 표현한 조항조는 100점 황금 축포를 터트리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다음 대결에서는 김희재와 김용임이 출격했다. 두 사람은 각각 '아이 좋아라', '도로남'을 선곡하며 96점과 97점으로 박빙의 승부를 가졌다.
TOP6가 모두 대결을 마쳐 일곱 번째 대결부터는 박사끼리 이뤄졌다. 진시몬과 유지나는 칼을 갈고 승부에 임하는 각오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각각 '친구야', '진또배기'로 99점 무승부를 장식하며 연장전에 들어가는 반전을 그렸다.
이에 '모나리자', '남행 열차'로 승부를 펼쳤지만 두 사람 97점으로 또 한 번 동점을 기록했다. '아파트', '쓰리랑'으로 3차전까지 간 끝에 유지나가 2점을 더 맞은 98점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임영웅, 이찬원,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유지나, 숙행이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단 한 장 남은 8강행 티켓은 진성과 서지오 중 누가 가져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7.9%로 목요일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 20.1%까지 치솟으며 ‘트롯 예능’의 위엄을 빛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예측을 할 수 없는 너 나와! 너무 쫄깃했음!", "목요일마다 안방극장 콘서트 개최! ‘사랑의 콜센타’이기에 가능함!", "트롯 가수들 예능감 최고! 노래 실력만큼이나 웃음 빵빵!", "대결인데 축제같이 느껴지는 건 나뿐인가? 방송 내내 흥으로 덩실덩실!", "다음 주도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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