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철, '미우새' 출연 소감
산다라박, SNS에 이호철과의 인증샷 게재
이호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산다라박, SNS에 이호철과의 인증샷 게재
이호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이호철은 24일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본업은 배우인데 예능으로 큰 관심을 받아 살짝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정말 감사드린다. 다음엔 작품을 통해 실검에 올라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호철은 산다라박에게 “누나~”라고 해 스튜디오에 있는 MC들과 모(母)벤져스를 깜짝 놀래키기도 했다. 이호철은 1985년생으로 84년생 산다라박보다 한살 동생이다. 이러한 반응에 대해 이호철은 “난 점점 제 나이 찾아 가는데, 산다라 누나가 너무 동안인 거다”라고 강조하며 미소 지었다.

이호철은 “처음에는 마치 렉 걸린 것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며 “글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어? 내 사진이 왜 여기 있지? 했다’ 산다라 누나가 직접 내 사진을 올려주다니. 그 기분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산다라박의 팬이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이호철은 “일하면서 우연히 2NE1(투애니원) 노래를 듣게 됐는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노래를 찾아 듣다가 영상까지 보게 됐는데 너무 예쁘시고 매력적이셔서 더 열심히 찾아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호철은 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감빵생활’ ‘더킹: 영원의 군주’, 영화 ‘택시운전사’ ‘검사외전’ 등에 출연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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