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8월 31일 입대
'청춘기록' 촬영 마쳐
'사회적 거리두기' 당부
박보검 / 사진 = 텐아시아DB
박보검 / 사진 = 텐아시아DB
배우 박보검 측이 입대 현장에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24일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박보검이 8월 31일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입대 관련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이에 팬분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공개 입대를 결정한 배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모두의 건강을 위한 배려가 필요한 시기다. 현장 방문을 삼가 주길 부탁드리며 배우를 위한 응원과 격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셨으면 한다"라며 "현장 배웅을 위해 발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 한 번 부탁 말씀드린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1일 해군 의장대 문화홍보단에 입대, 6주 간의 기초 훈련 뒤 자대 배치될 예정이다. 그는 최근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마무리했다. '청춘기록'은 오는 9월 7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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