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특집
이완용 글씨 공개
"안중근 의사는 승리자"
이완용 글씨 공개
"안중근 의사는 승리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건호 역사 수집가가 이완용의 붓글씨를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8.15 광복절 특집에는 역사 수집가이자 역사 선생님 박건호가 출연했다.
박건호는 "이완용 붓글씨가 있는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매국노 이완용 언급에 "보고싶지 않은데 꼭 봐야하냐. 왜 모았냐"라고 분개했다.
이에 박건호는 "안 봐도 된다"라며 "사실 원래는 안중근 의사 붓글씨를 사고 싶었다. 그런데 경매에 나오면 보통은 5억원 정도한다. '경천'이라고 쓴 글씨가 있다. 더 긴 글은 그 이상의 글을 호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완용의 글씨는 제일 비싼 게 40만원 정도밖에 안 한다"라며 "안중근 의사의 글과 비교하면 100배의 차이가 난다. 역사의 긴 흐름에서 보자면 결국 안중근 의사는 승리자이고 이완용은 패배자"라고 뼈있는 말을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12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8.15 광복절 특집에는 역사 수집가이자 역사 선생님 박건호가 출연했다.
박건호는 "이완용 붓글씨가 있는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매국노 이완용 언급에 "보고싶지 않은데 꼭 봐야하냐. 왜 모았냐"라고 분개했다.
이에 박건호는 "안 봐도 된다"라며 "사실 원래는 안중근 의사 붓글씨를 사고 싶었다. 그런데 경매에 나오면 보통은 5억원 정도한다. '경천'이라고 쓴 글씨가 있다. 더 긴 글은 그 이상의 글을 호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완용의 글씨는 제일 비싼 게 40만원 정도밖에 안 한다"라며 "안중근 의사의 글과 비교하면 100배의 차이가 난다. 역사의 긴 흐름에서 보자면 결국 안중근 의사는 승리자이고 이완용은 패배자"라고 뼈있는 말을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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