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수발놈' 광희, 거침없는 입담
'미우새' 광희 "이렇게 날 칭찬해 주는 예능 없다"
'미운 우리 새끼' 광희 / 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 광희 / 사진제공=SBS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근 '프로수발놈'이라는 애칭으로 예능에서 활약 중인 광희가 특유의 솔직함을 뽐낸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미우새'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광희가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조각 미남이다", "귀까지 잘생겼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에 광희는 "이렇게 절 칭찬해 주는 예능이 잘 없다", "'미우새'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폭풍 감격(?)했다.

하지만 잠시 후 따뜻한 환대에 웃음이 끊이지 않던 광희가 진땀을 뻘뻘 흘리는 일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과거 성형수술을 받았던 광희가 수술 직후 어머니에게 한 '미운 짓'이 공개된 것. 이에 녹화장에서는 "천하의 불효자다!"라며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광희의 수난은 계속됐다. 광희가 방송에서 하면 안 되는 고백(?)을 자꾸 남발해 MC들의 구박(?)을 받은 것. 급기야 광희는 "이런 식으로 저를 취급하시냐"고 참았던 울분을 터뜨리며 '미우새'를 향한 귀여운 불만(?)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무슨 말을 해도 밉지 않은 광희의 매력은 오는 8월 2일 밤 9시 5분 만나볼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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