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연 SNS
사진=소연 SNS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과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이 두바이에서 아이를 안았다.

소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welcome mavie"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과 하나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들 속에서 소연은 아기를 안은 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남편 조유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조유민 품에 안긴 아이는 현재 조유민과 함께 두바이에서 뛰고 있는 샤르자FC 동료의 딸이다.

특히 조유민은 품에 쏙 들어오는 아기에게 눈을 떼지 못하며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딸바보 아빠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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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한편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지난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뛰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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