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고은아가 'N번방 사건' 등을 소재로한 영화 '윈도우' 출연 소식을 부인했다.

고은아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기사를 하나 접했다. 제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품을 주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그런데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뭐지?"라며 "저는 아직 영화나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다. 나중에 좋은 작품이 있으면 그때 소식을 알리겠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앞서 22일 제작사 마고에프앤엠은 "일상 속 공포 옴니버스 호러물 영화 '윈도우'에 고은아를 캐스팅했다"라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윈도우'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N번방 사건, 버닝썬 사건, 미성년자 학교폭력 사건등을 정면으로 다루며, 영화로 재구성해 옴니버스 호러 스럴러 장르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 4편으로 꾸며진다.

2004년 CF 모델로 데뷔한 고은아는 드라마 '논스톱5' '레인보우 로망스', 영화 '스케치' '라이브TV' '비스티걸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동생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인기를 끌었다.
고은아 인스타그램
고은아 인스타그램
다음은 고은아 인스타그램 전문

오늘 기사를 하나 접했습니다. 제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작품을 주연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였습니다. 근데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뭐지뭐지? ㅇ_ㅇ?? 저는 아직 영화나 드라마를 할 계획이 없습니다. 나중에 좋은 작품이 있으면 그때 소식알릴게요 ^♡^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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