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대탈출3'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702350.1.jpg)
지난 24일 방송된 '대탈출3' 10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빵 공장에서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 모습이 담겼다.
유병재, 김종민은 홀짝으로 돈을 획득한 뒤 비밀 게임장에 입성했다. 이어 또 다른 참가자 두 명이 등장했다. 유병재는 "얼마를 따야 VIP지?"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거 올인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때 화장실에서 강진호가 나왔다. SSA를 배신한 사람과 동업을 하는 회장이었다.
유병재, 김종민은 레인보우 홀덤을 시작했다. 첫판은 무승부였다. 김종민은 판을 키우겠다고 했지만, 상대가 오히려 40개를 베팅했다. 유병재는 "40개는 너무 세다"라고 걱정했고, 당황하던 김종민은 결국 따라갔다. 20개까지 더 걸게 된 상황. 결곽는 김종민의 패배였다.
그 시각 강호동, 피오, 신동, 김동현은 조직원들이 먹는 커피에 졸리G를 탔다. 조직원이 잠들자 신동은 탈의실에서 조직원의 옷으로 갈아입었고, 신동은 커피를 타서 CCTV룸 안으로 들어가 다른 조직원도 잠재웠다. CCTV룸을 장악한 네 사람은 유병재, 김종민에게 무전으로 연락을 취했다.
이들은 CCTV를 통해 카드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썼다. 이어 게임에서 김종민이 승리하자 작업반장은 조용히 자리를 옮겼고, CCTV룸에 있는 조직원에게 "사인 안 주냐"며 상황을 체크하려 했다. 신동은 "잠깐 통신상의 문제가 생겼다"며 위기를 모면했다.
![사진 =tvN '대탈출3'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702352.1.jpg)
유병재, 김종민은 VIP 대기실에 입성했고, 커튼 뒤 숨어있던 환풍구를 발견했다. 두 사람은 환풍구로 들어갔고, 회장의 방에 있는 열쇠 꾸러미를 발견했다. 유병재는 미니 낚싯대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때 조직원이 들어와 VIP 대기실에 있던 두 사람이 사라졌다고 말했고, 회장은 VIP 대기실로 향했다. 그 사이 유병재는 낚싯대를 이용해 열쇠를 획득했다.
야근 팀은 SSA 요원으로 추정되는 남자를 발견했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다. 신동은 강호동에게 "열쇠 없어도 열 수 있을 것 같다. 카드가 있으면"이라고 밝혔다. 신동의 말대로 문은 열렸고, 요원은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심지어 지문 인식에 필요한 왼손 엄지손가락도 없었다. 손가락은 수술실 쓰레기통에 있었다.
![사진 =tvN '대탈출3'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05/BF.22702355.1.jpg)
서버실에 입성한 유병재와 김종민은 해킹 USB를 삽입했고, 나온 숫자를 야근 팀에게 전달했다. 그 사이 조직원들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야근 팀은 위치가 발각됐다. 문을 사이에 두고 대립이 시작됐고, 강호동은 조직원을 꼬집었지만 작업반장은 문을 박살 내고 들어와 이들을 창고에 가뒀다.
때 마침 총성이 들렸다. SSA였다. 멤버들은 시간 안에 탈출하기 위해 다급하게 움직였다. 유병재와 김종민은 입을 쓸어내리는 시그널로 같은 편임을 입증했고, 쓰러진 조직원의 주머니에서 창고 열쇠를 발견, 멤버들을 꺼내 탈출에 성공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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