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정은채, 10년 전 불륜설 제기
정준일 측 "기혼 사실 숨긴 적 없어"
정은채 측근 "기혼 사실 몰랐던 피해자"
정은채 출연 중 '더 킹' 어쩌나
정준일 측 "기혼 사실 숨긴 적 없어"
정은채 측근 "기혼 사실 몰랐던 피해자"
정은채 출연 중 '더 킹' 어쩌나
!["유부남 사실 알았다 vs 몰랐다"…'불륜설' 정준일·정은채, 이틀째 논란ing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04/BF.22392565.1.jpg)
지난 17일 한 매체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두 사람의 불륜설에 대해 "10년 전의 일이다. 개인 사생활이기에 확인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의 교제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정은채는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은채의 측근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맞지만 정은채 역시 당시 정준일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당시 정준일 팬들이 정은채를 정준일의 여자친구로 알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가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준일은 꾸준히 미혼남 행세를 했고 정준일이 이혼 준비를 하면서 기혼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은채는 2013년에는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어 대중들의 시선은 더욱 따갑다. 당시 일본 파파라치 매체는 정은채와 카세 료가 호텔에서 함께 투숙한 뒤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는데 정은채 측은 "일본에 있는 친구가 아이를 낳아 휴가차 방문했다"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촬영 때 카세 료와 친해져 여행 가이드를 해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2008년 그룹 메이트의 멤버로 데뷔한 정준일은 2011년 첫 솔로앨범 'Lo9ve3r4s'을 발표했다. 이후 '안아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 킹' '안시성', 드라마 '리턴' '손 더 게스트' 등에 출연했다. 정은채는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도 출연 중인 만큼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