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대탈출3' 예고 영상 캡처
사진=tvN '대탈출3' 예고 영상 캡처
‘대탈출3’가 다음주 결방 소식을 알렸다.

지난 5일 방송된 ‘대탈출3’ 어둠의 별장편 방송 후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더 재미있고 박친감 넘치고 더 어메이징한 내용을 준비하기 위해 다음주는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며 “15개 테마를 총망라는 대탈출 명장면 50. 단 한 장면도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대탈출3’는 다음 테마가 아닌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다음주 왜 스페셜 방송인가요” “아쉽다, 얼른 보고 싶은데” “코로나19 때문에 후속촬영이 미뤄진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1 ‘악령 감옥’ 편에서 억울한 원혼들을 가둬둔 무속인 천해명의 수제자로 언급됐던 천마 도령이 실은 그의 ‘신(神)아들’이며, 시즌 2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에서 ‘장기두’라는 이름으로 탈출러들을 도왔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천마 도령이 천해명처럼 억울한 원혼들을 지하에 가둬둔 것을 알게 된 탈출러들은 공포심을 깨고 기지를 발휘해 원혼들의 한을 풀어주고 탈출에 성공했다.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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