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미운우리새끼' 꺾었다
'슈돌’ 윌리엄, 서당 눈물바다 만든 효심
도플갱어 가족, 비상금 소동 '최고의 1분'
'슈돌’ 윌리엄, 서당 눈물바다 만든 효심
도플갱어 가족, 비상금 소동 '최고의 1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간대 변경 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322회 '우리들만의 육아 리그' 편은 전국 기준 1부 11.9%(닐슨코리아), 2부 1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무려 17.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절 수업을 위해 서당을 찾은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샘 아빠는 부쩍 장난이 심해진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슈돌' 아이들의 필수 코스 서당을 찾았다. 서당에서 친구들을 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놀던 윌벤져스는 호통을 치며 등장한 훈장님을 보고 긴장했다.
이어 아이들은 훈장님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훈장님은 윌리엄을 '윌리암'으로, 벤틀리를 '배터리'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벤틀리가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말해줘도 돌아오는 '배터리'에 체념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윌벤져스와 친구들의 귀여움은 훈장님까지 사르르 녹였다. 아이들은 훈장님에게 갑자기 사랑 고백을 하며 서당 안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벤틀리는 훈장님을 '나의 사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훈장님을 웃게 했다.
이어진 예절 수업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 부르는 법을 배웠다. 존댓말을 막 배우기 시작한 벤틀리는 "샘요"라고, 이름 뒤에 '자'를 붙인다는 걸 배운 윌리엄은 "샘 햄자밍자턴자"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더해 윌리엄은 본관을 묻는 훈장님의 질문에 "KBS 본관"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형, 누나들 사이에서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는 벤틀리였지만, 무엇을 하든 '벤 박자'의 텀이 있었다. 이에 간식을 받을 때 계속 손을 늦게 들어 못 먹은 벤틀리의 설움이 폭발했다. 훈장님이 그런 벤틀리의 서러움을 알고 깨옥춘을 줘 벤틀리를 달랬다.
달콤하고 즐거운 먹방이 끝난 뒤 아이들은 인내심에 대해 배웠다. 그러나 아직 어린 벤틀리에게 인내는 너무 어려웠다. 훈장님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참을 인’이 적힌 종이를 모두 찢어버린 벤틀리. 이어 훈장님에게 혼날까 봐 새로운 종이에 참을 인을 써 모른 척 넘어가려 했다.
훈장님은 아직 어린 벤틀리 대신 샘 아빠를 대신 혼내 본보기를 보이려 했다. 효심이 가득한 윌벤져스는 이를 용납할 수 없었고, 윌리엄은 자신이 아빠와 동생을 대신해 맞겠다며 고사리 손으로 바지 자락을 걷어 올렸다.
이처럼 오늘도 새로운 것을 배우며 또 한 단계 성장한 윌벤져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윌벤져스는 큰 웃음과 감동은 물론 교훈까지 선사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경완 아빠의 비상금을 둘러싼 위험한 보물 찾기가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언제나처럼 사랑스럽고 흥 넘치는 하루를 맞이한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가 하영이를 씻어주러 간 사이, 연우와 윤정 엄마는 동화책을 읽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연우가 찾은 돈은 총 15만 원. 비상금을 들킨 경완 아빠는 동공 지진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경완 아빠는 "전 주인이 놔두고 간 돈"이라고 아무 말로 수습해보려고 했지만 수습이 안됐다.
윤정 엄마는 보물처럼 나온 돈들을 제자리에 돌려놨고, 경완 아빠는 자연스럽게 보물 창고로 향해 돈을 확인했다. 이때 경완 아빠는 윤정 엄마가 숨겨뒀던 15만 원에 더해 15만 원을 더해놨다는 걸 알아챘다. 도다다닥 윤정 엄마에게 다가간 경완 아빠는 백허그로 애정을 표현했다.
장회장님의 클래스에 경완 아빠는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하는 동안, 경완 아빠가 아이들의 장난감에 숨겨둔 비상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무려 17.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오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2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322회 '우리들만의 육아 리그' 편은 전국 기준 1부 11.9%(닐슨코리아), 2부 1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무려 17.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절 수업을 위해 서당을 찾은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의 모습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샘 아빠는 부쩍 장난이 심해진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슈돌' 아이들의 필수 코스 서당을 찾았다. 서당에서 친구들을 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게 뛰어놀던 윌벤져스는 호통을 치며 등장한 훈장님을 보고 긴장했다.
이어 아이들은 훈장님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훈장님은 윌리엄을 '윌리암'으로, 벤틀리를 '배터리'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벤틀리가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말해줘도 돌아오는 '배터리'에 체념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윌벤져스와 친구들의 귀여움은 훈장님까지 사르르 녹였다. 아이들은 훈장님에게 갑자기 사랑 고백을 하며 서당 안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벤틀리는 훈장님을 '나의 사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러 훈장님을 웃게 했다.
이어진 예절 수업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높여 부르는 법을 배웠다. 존댓말을 막 배우기 시작한 벤틀리는 "샘요"라고, 이름 뒤에 '자'를 붙인다는 걸 배운 윌리엄은 "샘 햄자밍자턴자"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이에 더해 윌리엄은 본관을 묻는 훈장님의 질문에 "KBS 본관"이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형, 누나들 사이에서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는 벤틀리였지만, 무엇을 하든 '벤 박자'의 텀이 있었다. 이에 간식을 받을 때 계속 손을 늦게 들어 못 먹은 벤틀리의 설움이 폭발했다. 훈장님이 그런 벤틀리의 서러움을 알고 깨옥춘을 줘 벤틀리를 달랬다.
달콤하고 즐거운 먹방이 끝난 뒤 아이들은 인내심에 대해 배웠다. 그러나 아직 어린 벤틀리에게 인내는 너무 어려웠다. 훈장님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참을 인’이 적힌 종이를 모두 찢어버린 벤틀리. 이어 훈장님에게 혼날까 봐 새로운 종이에 참을 인을 써 모른 척 넘어가려 했다.
훈장님은 아직 어린 벤틀리 대신 샘 아빠를 대신 혼내 본보기를 보이려 했다. 효심이 가득한 윌벤져스는 이를 용납할 수 없었고, 윌리엄은 자신이 아빠와 동생을 대신해 맞겠다며 고사리 손으로 바지 자락을 걷어 올렸다.
이처럼 오늘도 새로운 것을 배우며 또 한 단계 성장한 윌벤져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윌벤져스는 큰 웃음과 감동은 물론 교훈까지 선사했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경완 아빠의 비상금을 둘러싼 위험한 보물 찾기가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언제나처럼 사랑스럽고 흥 넘치는 하루를 맞이한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가 하영이를 씻어주러 간 사이, 연우와 윤정 엄마는 동화책을 읽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연우가 찾은 돈은 총 15만 원. 비상금을 들킨 경완 아빠는 동공 지진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경완 아빠는 "전 주인이 놔두고 간 돈"이라고 아무 말로 수습해보려고 했지만 수습이 안됐다.
윤정 엄마는 보물처럼 나온 돈들을 제자리에 돌려놨고, 경완 아빠는 자연스럽게 보물 창고로 향해 돈을 확인했다. 이때 경완 아빠는 윤정 엄마가 숨겨뒀던 15만 원에 더해 15만 원을 더해놨다는 걸 알아챘다. 도다다닥 윤정 엄마에게 다가간 경완 아빠는 백허그로 애정을 표현했다.
장회장님의 클래스에 경완 아빠는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하는 동안, 경완 아빠가 아이들의 장난감에 숨겨둔 비상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무려 17.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오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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