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1 출연자 겸 뮤지컬배우
강성욱, 상고장 제출…2심 불복
강성욱, 상고장 제출…2심 불복
![뮤지컬 배우 강성욱./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https://img.hankyung.com/photo/202003/BF.20212136.1.jpg)
항소심 재판부는 강성욱에게 징역형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 2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강성욱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지만,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선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여종업원을 지인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았다. 당시 강성욱은 채널A 리얼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거세졌다.
강성욱은 2015년부터 뮤지컬 '팬텀' '베르테르' '뉴시즈', 드라마 '같이 살래요' 등에 출연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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