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이하나, 첫 촬영 스틸 공개…피톤치드 매력 폭발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드라마 ‘반의반’의 이하나/ 사진= tvN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 이하나의 첫 촬영 스틸이 24일 공개됐다.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그의 청아한 초록 미소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3월 23일 첫 방송을 앞둔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다. 극중 이하나는 하원과 때론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는 각별한 사이로 식물을 사랑하는 가드너 ‘문순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이하나의 첫 촬영 스틸을 이날 공개했다. 사진 속 이하나는 맑은 미소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는 단정하고 우아한 아이보리색 슈트를 해내 감탄을 자아낸다. 티 없이 깨끗하고 우아한 그의 자태가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또다른 사진에선 화분을 소중히 품에 안고 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의 얼굴 가득 피어난 미소가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하나는 진흙이 묻어 까매진 무릎을 아랑곳하지도 않고 식물을 가꾸는데 여념이 없는 모습으로 식물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느끼게 한다. 이에 자신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지닌 이하나가 식물을 사랑하는 가드너 ‘문순호’로 분해 어떤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이에 ‘반의반’ 제작진은 “이하나는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청초한 매력을 지닌 가드너 ‘문순호’로 완벽히 탈바꿈해 스태프들을 연신 감탄케 했다. 더욱이 이하나는 특유의 온화하고 따뜻한 감성과 분위기로 현장을 아우르며 비타민이 되고 있다. ‘문순호’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그려낼 이하나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기존 월화드라마 방송시간보다 30분 앞당겨 방영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