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6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서지혜 분)이 구승준(김정현 분)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구승준은 서단을 구하려다 총에 맞아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구승준의 희생으로 살아난 서단도 함께 앰뷸런스에 탔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구승준은 서단에게 과거 라면을 함께 먹었을 때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구승준이 서단에게 라면이 좋았던 건지, 자신이 좋았던 건지 묻자 서단은 눈물을 흘리며 “너, 너였어. 구승준 너였다고”라고 말했다.
구승준은 희미한 목소리로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한 후 서단을 잡았던 손을 떨궜다.
서단은 앰뷸런스에 함께 탄 간호사에게 “뭐라도 해보시라요”라고 외치며 “이 사람 너무 불쌍한 사람이란 말입니다. 뭐라도 해보시라요. 일어나라고”라고 오열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구승준은 서단을 구하려다 총에 맞아 앰뷸런스에 실려갔다. 구승준의 희생으로 살아난 서단도 함께 앰뷸런스에 탔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구승준은 서단에게 과거 라면을 함께 먹었을 때를 회상하며 말문을 열었다. 구승준이 서단에게 라면이 좋았던 건지, 자신이 좋았던 건지 묻자 서단은 눈물을 흘리며 “너, 너였어. 구승준 너였다고”라고 말했다.
구승준은 희미한 목소리로 “그럴 줄 알았어”라고 한 후 서단을 잡았던 손을 떨궜다.
서단은 앰뷸런스에 함께 탄 간호사에게 “뭐라도 해보시라요”라고 외치며 “이 사람 너무 불쌍한 사람이란 말입니다. 뭐라도 해보시라요. 일어나라고”라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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