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팬미팅에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이날 팬미팅에서 연예 활동 재개를 밝혔다.
최근 공개된 팬미팅 현장이 담긴 영상에서 박유천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잘 버티고 있는데 조금 힘들긴 하다. 여러분에게 이런 마음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이어 “속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잘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박유천은 지난달 25일 태국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그는 이날 팬미팅에서 연예 활동 재개를 밝혔다.
최근 공개된 팬미팅 현장이 담긴 영상에서 박유천은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혔고, “잘 버티고 있는데 조금 힘들긴 하다. 여러분에게 이런 마음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이어 “속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잘 이겨내서 다시 잘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박유천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또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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