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조항조, 박서진./사진제공=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조항조, 박서진./사진제공=MBC에브리원
트로트 가수 조항조가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 가수들을 만난 후 ‘멘붕’에 빠진다.

오는 5일 처음 방송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트로트 전쟁에 나선 실력파 가수 7인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된다.

긴장되는 첫 만남 날, 가수들은 누가 출연하는지 서로 몰랐던 상황. 출연 가수가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모두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데뷔 40년차 조항조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조항조는 김용임, 박구윤과 만난 뒤 “걱정이 태산”이라고 하더니 트로트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박서진이 나타나자 제작진을 향해 “프로그램 완전 작정하고 만들었구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그는 “걱정이 앞선다. 다들 준비를 많이 할 것 같다. 선배로서 약한 모습 보여주지 않겠다”고 속마음을 전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탄탄한 실력을 갖춘 트로트 가수 7인이 펼치는 고품격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이 출연한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오는 5일 오후 10시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MBC뮤직, MBC드라마넷, MBC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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