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아이돌룸’에는 아이돌999 오디션 자진 신청 아이돌로 더보이즈가 출연한다.
평소 ‘전원 센터 그룹’이라고 불릴 정도로 외모가 뛰어난 멤버들로 구성된 더보이즈는 수식어에 걸맞는 자기애를 드러내 MC들을 당황시켰다. 영훈은 “양치하는 거울 속 나의 얼굴이 눈부셔 눈을 잘 못 마주치겠다”고 말했다.
멤버 뉴는 평소 “나 자체가 예술”이라는 말을 했다고 해 MC 정형돈이 수사에 나섰다. 뉴는 “그냥 보면 다들 이해하셨다. 이유를 묻는 질문은 처음”이라며 못 말리는 자기애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보이즈의 이유 있는(?) 자신감에 MC들 역시 “이런 애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후 더보이즈의 자기애를 본격 검증하기 위한 대결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모두 한 치의 망설임과 부끄러운 기색 없이 ‘셀프 칭찬’을 이어가 전무후무 ‘나르시시즘 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이 가운데 예상 밖의 멤버가 새로운 최강자로 등장해 마치 디스하는 듯한 신박한 자기자랑으로 나머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보이즈의 귀여운 외모부심과 이들 가운데 ‘자기애 최강자’는 28일 오후 6시 25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