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 600만 관객을 동원한 원빈 주연의 가 16일 중국 4000여 개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올해 중국에서 개봉하는 첫 번째 한국 영화이며 개봉관 수는 중급 규모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차이나필름은 정식 개봉을 앞두고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주연배우 원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중국 북경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에는 중국 3대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100여 개 언론 매체가 참석했다. 원빈은 개봉과 함께 베이징 내 주요 4개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는 16일 중국 개봉에 이어 17일 일본에서도 개봉한다. 한편 9월 30일에는 애니메이션 이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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