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국내 첫 단독공연을 열었던 일본의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가 10월 7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두 번째 내한공연을 펼친다. 나오미 앤 고로는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와 보컬리스트 나오미 후세로 구성된 듀오로 지난 2008년, 2009년 그랜드민트페스티벌에 2년 연속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첫 국내 단독공연이 매진된 것에 힘입어 두 번째 단독공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오미 앤 고로는 오는 9월 색소폰 연주자 키쿠치 나루요시와 함께한 새 앨범 < Calendaula >를 발표하며 이에 앞서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톰프뮤직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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