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토 밤 10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아우디 R8, 롤스로이스 팬텀과 벤츠 마이마흐.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슈퍼카와 드림카들이다. 30년 이상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영국의 처럼, 한국 버전의 또한 이 차들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도전은 MC인 김갑수와 연정훈, 김진표가 슈퍼카와 제트기, KTX 중 복불복으로 교통수단을 선택한 후 직접 펼치는 서울-부산 간 레이스다. 최대 525마력, 제로백 3.9초의 슈퍼카를 비롯해 엄청나게 스피디한 교통수단들이 보여줄 스펙터클과 함께, 레이스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세 MC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 또한 재미요소가 될 듯하다. 과연 는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과 팬들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까. 1회 MBC 토 저녁 8시 40분
은 MBC 와 마찬가지로 ‘돌싱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그녀가 닥쳐오는 시련들을 극복하고 결국 성공한다는 줄거리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돌싱녀’ 주영 역의 서영희, 그리고 함께 로맨스를 만들어갈 축구선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인 연하남 우빈 역을 맡은 지현우의 조합은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특히 지현우는 2004년 KBS 를 통해 일찌감치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연하남의 이미지를 구축해냈던만큼 이번에도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까. 첫 회에서는 주영의 남편 태경(심형탁)이 내연녀를 만나러 가다 아들 찬노(구승현)를 잃어버리고, 태경 대신 찬노를 찾던 주영은 우빈과 부딪히는 우연으로 시작된다. QTV 토 밤 12시
도전자 열두 명 중 이제는 단 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 일식 요리사 경력 3년차의 안승은과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게 전부인 정준형이 마지막 승부만을 앞두고 있다. 둘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미션은 본인이 만들고 싶은 두 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30명의 시청자 평가단이 요리를 평가하게 된다. 안승은 도전자가 요리사 일을 하며 배운 탄탄한 기본기에 돼지껍데기로 물회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창의성까지 갖췄다면, 제대로 요리를 배운 적 없는 정준형 도전자는 틀에 갇히지 않는 음식들을 담대하게 만들어 낸다. 둘 중 누군가는 에드워드 권으로부터 “당신은 자격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겠지만, 에드워드 권도 보는 이들도 알고 있다. 박경신이 탈락했을 당시 에드워드 권이 말한 것처럼, 여기서 탈락했을 뿐 이미 훌륭한 요리사의 자질은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아우디 R8, 롤스로이스 팬텀과 벤츠 마이마흐.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슈퍼카와 드림카들이다. 30년 이상 인기를 끌어오고 있는 영국의 처럼, 한국 버전의 또한 이 차들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도전은 MC인 김갑수와 연정훈, 김진표가 슈퍼카와 제트기, KTX 중 복불복으로 교통수단을 선택한 후 직접 펼치는 서울-부산 간 레이스다. 최대 525마력, 제로백 3.9초의 슈퍼카를 비롯해 엄청나게 스피디한 교통수단들이 보여줄 스펙터클과 함께, 레이스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세 MC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모습 또한 재미요소가 될 듯하다. 과연 는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과 팬들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까. 1회 MBC 토 저녁 8시 40분
은 MBC 와 마찬가지로 ‘돌싱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그녀가 닥쳐오는 시련들을 극복하고 결국 성공한다는 줄거리는 새로울 것이 없지만, ‘돌싱녀’ 주영 역의 서영희, 그리고 함께 로맨스를 만들어갈 축구선수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인 연하남 우빈 역을 맡은 지현우의 조합은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특히 지현우는 2004년 KBS 를 통해 일찌감치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연하남의 이미지를 구축해냈던만큼 이번에도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을까. 첫 회에서는 주영의 남편 태경(심형탁)이 내연녀를 만나러 가다 아들 찬노(구승현)를 잃어버리고, 태경 대신 찬노를 찾던 주영은 우빈과 부딪히는 우연으로 시작된다. QTV 토 밤 12시
도전자 열두 명 중 이제는 단 두 명밖에 남지 않았다. 일식 요리사 경력 3년차의 안승은과 호주 워킹홀리데이 때 레스토랑에서 일해 본 게 전부인 정준형이 마지막 승부만을 앞두고 있다. 둘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미션은 본인이 만들고 싶은 두 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30명의 시청자 평가단이 요리를 평가하게 된다. 안승은 도전자가 요리사 일을 하며 배운 탄탄한 기본기에 돼지껍데기로 물회를 만들 정도로 뛰어난 창의성까지 갖췄다면, 제대로 요리를 배운 적 없는 정준형 도전자는 틀에 갇히지 않는 음식들을 담대하게 만들어 낸다. 둘 중 누군가는 에드워드 권으로부터 “당신은 자격이 없습니다”라는 말을 듣게 되겠지만, 에드워드 권도 보는 이들도 알고 있다. 박경신이 탈락했을 당시 에드워드 권이 말한 것처럼, 여기서 탈락했을 뿐 이미 훌륭한 요리사의 자질은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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