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태영 커플이 23일 경기도 안양 서울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날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7월 중순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그 곳에서 추가로 웨딩촬영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이 날 유진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결혼식에서 입었던 미국 유명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에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SES 멤버였던 유진은 지난 5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기태영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둘은 2009년 MBC 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후에 교회에 함께 다니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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