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연하는 B.o.B는 2PM의 전 멤버였던 재범이 함께 불러 크게 히트한 ‘Nothin’ On You’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B.o.B는 5일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토요타 후원의 ‘슈퍼트렉스 스페셜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슈퍼트렉스 스페셜 스테이지’는 GD&TOP, 태양, 드렁큰타이거 & 윤미래가 함께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23년차를 맞은 봄여름가을겨울과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일렉트로닉 팝 밴드 W&Whale, 지난 5월 말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장재인도 펜타포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일본의 섬머소닉페스티벌과 함께 한국, 중국, 대만의 아티스트를 함께 교류하기로 하고 중국 3인조 하드코어 펑크 록 밴드 고스트 스파르닥과 대만출신의 일렉트로닉 록 밴드 고 시크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 벨기에 출신의 닥터 렉트로러브와 일본의 덱스 피스톨스 등 해외 2팀과 아스트로 보이즈, 오리엔탈 펑크 스튜, 디제이 류 등 국내 11팀 등 총 13팀이 펜타포트의 그루브 스테이지를 책임진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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