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7일, 오늘의 사랑과 전쟁 ‘K팝 스타’
2012년 1월 7일, 오늘의 사랑과 전쟁 ‘K팝 스타’
오늘의 사랑과 전쟁
‘K팝 스타’ 일 SBS 저녁 6시 40분
누군가 만화 처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본 적이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 ‘K팝 스타’를 보라”고 대답해줄 수 있겠다. ‘K팝 스타’의 심사위원 박진영이 지금까지 사랑에 빠진 참가자를 대충만 언급해도 댄스 신동 최래성, 재즈민 설리번의 노래를 부른 이하이, ‘나인노트’ 화음의 주인공 김나윤 등 거의 매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고 할 정도다. 이제 박진영 뿐만 아니라 다른 심사위원도 차례차례 사랑에 빠뜨릴 출연자들이 등장할 차례. 2라운드 오디션인 ‘랭킹 오디션’을 끝내고, 3라운드 오디션까지 올라온 출연자들이 ‘캐스팅 오디션’에 도전한다. 3라운드 오디션에서는 서로 팀을 이루는 형식으로 CNN의 한 토크쇼가 관심을 보였다는 박지민과 박진영을 사과하게 만든 이미쉘이 한 팀을 이룬다고. 과연 이 전쟁과도 같은 서바이벌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지금까지 자신들을 두고 사랑에 빠졌던 심사위원들을 경쟁시킬 참가자는 누가 될까.
2012년 1월 7일, 오늘의 사랑과 전쟁 ‘K팝 스타’
2012년 1월 7일, 오늘의 사랑과 전쟁 ‘K팝 스타’
오늘의 문화 살롱
토 KBS 낮 2시 30분
크리스마스에는 , 추석에는 를 봐야 하는 것처럼 새해 첫 머리에 왠지 빠지면 섭섭한 프로그램이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가 그렇다. 39년 첫 공연을 시작해 7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위성방송을 통해 40여 개국에 중계되는 이 신년 음악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송될 예정. 주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한 무도곡들을 연주하는 빈 신년 음악회는 올해 로열 콘세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를 맡고, 차이코프스키의 무도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빈 소년합창단과의 협연과 빈 국립 오페라 발레단의 무용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졸릴 걱정도 없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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