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SBS <내사랑 내곁에>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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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SBS 주말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이후 3개월 만이다. 단막극을 제외한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07년 이후 4년 만이다.

전혜빈은 극중 온주완(고석빈 역)의 아내 조윤정 역으로 출연한다. 윤정은 철 없던 어린 시절 사고를 치고 유학을 온 석빈을 만나 호감을 느껴 적극적으로 먼저 그에게 다가가고 결혼까지 하는 여자다. 윤정은 세월이 지나도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기색이 없는 남편이 첫사랑 미솔(이소연) 때문에 방황한다는 걸 알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결국 한 순간의 실수로 자신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폭로해 파란을 일으킨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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